궁평항 방파제와 피싱 피어(fishing pier)

≪궁평항≫

궁평항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있는 어항이다. 옛날부터 한양과 가깝고 해안과 갯벌 등 자연환경이 좋아 궁에서 관리하던 땅이 많아 '궁평항'으로 불렸다. 2004년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2월 '국가어항'으로 승격되었다. '궁평 낙조'는 화성8경의 하나로 궁평항 방파제 중간에 있는 정자를 끼고 포구 사이로 지는 낙조가 아름다워 사진사들이 즐겨찾는 출사지이기도 하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바다 건너 충남 당진시 석문면의 당진화력발전소 뒤로 지는 낙조도 아름답다. 날이 좋으면 국화도, 입파도, 풍도, 도리도 등의 인근 섬과 서해대교까지 전망이 가능하다.

 

궁평항은 200여척의 어선이 정박 가능한 선착장이 있고 항구를 둥글게 감싸는 형태로 1.5km의 방파제가 양쪽으로 길게 뻗어있다. 한쪽 방파제에 접안시설이 있어 어선들이 드나들고 방파제 긑에 '피싱 피어'가 설치되어 바다를 감상하거나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우리 일행이 들른 날(15. 01.11)은 날도 춥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었다.

 

 

<궁평항 전망대카페의 날개 벽화들>

 

 

 

 

<피싱 피어(fishing pier)로 이어지는 방파제>

 

 

<피싱 피어(fishing pier)로 이어지는 방파제에서 본 수문>

 

 

<피싱 피어(fishing pier)로 나가며 본 궁평항 선착장>

이편의 방파제와 맞은편의 방파제에 끝부분을 빼고 막힌 것처럼 둘러싸여 있다. 출사 포인트인 정자는 맞은편 방파제의 중간쯤에 있다.

 

 

 

<궁평항 피싱 피어(fishing pier)>

 

 

<궁평항 방파제 위의 배>

 

 

<맞은편 방파제의 정자가 보이는 지점>

 

 

<궁평항 피싱 피어(fishing pier)>

 

 

 

 

 

 

 

 

<돌아나오는 길에 본 수문>

수문 뒤쪽으로 어마어마하게 긴 화옹방조제가 서해안을 따라 이어진다.

 

 

<방파제 끝의 선박들>

 

 

<피싱 피어(fishing pier) 쪽에서 본 궁평항 방파제>

 

 

<궁평항에서 이어지는 화옹방조제의 태양열 집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