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2. 3/30. 17:30.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직장에 온라인으로 결근 결재였다. 어제 직장에서 노트북을 들고 왔으면 간단했지만 허리를 삐끗해서 우산 지팡이를 짚고 다닐 정도로 아파서 노트북 들고오는 것을 포기했다. 같은 방 직원에게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겨우 해결했다. 자가격리 5일 동안 내 업무를 대신할 사람을 다행히 구했다는 연락도 받았다. 대신할 사람을 구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임시직이라 전화로 업무와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해야 했다. 간간이 기침이 나왔지만 해소 걸린 것 같은 기침이 기관지를 상하게 할 것 같아 호흡조절을 하며 최소한 자제했다. 아침부터 가장 아픈 곳은 단연 목이었다. 왼쪽 목구멍이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마다 타는 듯이 아팠다. 아무 것도 안하면 고통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