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6~6. 이름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등대 너머가 낙산사 홍련암이 있는 곳이다. 점심시간이라 40분 정도 줄을 서서 들어갔는데 내 입에는 오징어 순대보다 아바이순대가 더 맛있었다. 오징어순대는 지척에 있는 대포항에서 먹은 것이 최고! 생선구이는 비싸고 맛은 별로... 별장은 굳게 닫혀있었지만 이 곳에서 바라본 화진포와 동해안의 전망이 탁월하다. 자주색 점퍼 입은 분 옆의 계단에 김정일 형제가 어렸을 때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을 붙여놓았다. 지척에 이승만별장도 있는데, 전망도 별로이고 좀 답답하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초록색을 다 만날 수 있다. 중앙 왼쪽에 하얀 잔설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