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품 매장(Almacenes San Jose Artisans Market)>스페인 통치시기에 아바나 항구의 창고였던 곳을 대형 수공예품 매장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통가죽 가방과 샌들, 면에 프린트한 가방, 면 뜨개질 제품, 딸랑이 같은 나무 악기(?) 등의 수공예품이 가장 많았다. 특이한 것은 숟가락과 포크를 구부리거나 변형시켜 만든 금속공예였다. 오비스포 거리의 수공예품에서도 그렇고 쿠바인들은 무엇이든 재활용하고 버리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기타 터키석 등의 준보석 공예품과 옷, 장식적인 여성 옷 등이 있었고, 바닷가 쪽에서 아바나 풍경과 화려한 인물, 체 게바라 유화 초상화를 판매했다. 유화는 색이 강렬하여 표현주의를 연상시켰는데 멕시코 벽화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벽화 분야에서는 두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