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천

2016년 5월.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큰누리 2020. 10. 26. 22:29

 

 

 

<상동 주차장에서 진입해서 본 산정호수와 보트장>

 

 

 

<산정호수 및 둘레길(산책로) 안내도>

 

 

<산정호수 둘레길에서 본 자인사(명성산) 방향>

명성산은 궁예가 최후를 맞은 곳이고, 현재는 억새 군락지로 유명하다.

 

 

<산정호수의 오리배>

보기에는 여유롭지만 발로 젖는 사람은 꽤 고달프다.

 

 

<산정호수 둘레길과 물박달나무>

자인사 입구를 막 지나친 지점으로 첫번째 사진의 나무는 물박달나무이다. 이 지점에 호수를 향해 가지를 담글 것처럼 늘어진 물박달나무들이 몇 그루 늘어서 있고, 주변엔 고추나무들이 많다.

 

 

<산정호수 둘레길에서 본 앞과 뒤>

윗 사진은 진행 방향인 허브와 야생화마을쪽이고, 뒷 사진은 주차장에서부터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 것이다.

 

 

 

<산정호수 허브와 야생화마을>

음식도 팔고, 곳곳에 식물들을 심어놓아서 나름 볼거리가 있다. 뒤로 보이는 산은 명성산이다.

 

 

<산정호수 둘레길 이정표>

 

 

<산정호수 안쪽 마을>

입구쪽의 상가를 제외하고 호수와 맞닿은 유일한 마을이다. 주로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다.

 

 

 

 

<산정호수 안쪽 마을 끝나는 지점의 다리>

젊은 시절, 대학 다닐 때 이곳으로 야외 스케치를 두어번 온 적이 있고, 10여년 쯤 전에 두어 번 들른 적이 있었다. 이후론 처음인 것 같은데 참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 민가 두 어채만 있던 곳에 없던 허브마을도 생기고, 곁에 음식점도 생기고, 더 중요한 변화는 둘레길이었다.

전에 들렀을 때는 호수를 제대로 돈 적이 없고, 현재 음식점들이 있는 곳까지만 왔었다. 당시에 스케치가 주 목적이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마을 건너편쪽으로 편한 길이 없어서였던 것 같다.

 

 

<마을(음식점들)을 지난 다음부터 이어진 산정호수 둘레길>

이 지점부터는 주로 한가하게 걷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한적하다.

 

 

 

<산정호수 둘레길과 수변데크>

이 지점쯤부터 나처럼 산길로 걸을 수도 있고 내려가서 수변데크로 걸을 수도 있다.

 

 

 

 

<산정호수 수변데크 위쪽 둘레길>

 

 

 

<산정호수 수변데크가 끝나는 지점의 이정표>

 

 

<산정호수 수변데크가 끝나는 지점의 다리>

내 기억에 이 부근이 가장 잘 재단장된 듯 하다. 사진 오른쪽 아래로는 호텔, 콘도들이 들어서 있고, 하동 주차장이 있다. 다리 아래로 꼬마 폭포도 있다.

 

 

 

 

<수변데크가 끝나는 지점의 다리에서 본 산정호수>

진행하는 방향으로는 바로 앞에 김일성 별장터가 있다. 김일성 별장터가 산정호수를 한 바퀴 둘러싼 둘레길 중 가장 아름답다.

 

 

<산정호수변의 김일성 별장터>

건물은 이전에는 못보던 것이다. 김일성 별장터에 조성한 쉼터 같은 곳이다.

 

 

 

 

 

<김일성 별장터를 지난 후의 진행 방향과 호수>

 

 

 

<산정호수 둘레길의 마지막 모서리 지점>

모서리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산정호수를 둘레길을 따라 돌다보면 대략 4개의 모서리가 있다. 상동주차장에서 출발할 때 첫째는 허브마을 진입로, 둘째는 허브마을이 끝나는(수변데크가 보이는) 지점, 세째는 수변데크가 끝나는 지점, 네째는 김일성 별장터에서 바로 아래의 이정표가 보이는 지점이다.  

 

 

<산정호수 둘레길 보트장쪽의 카페>

앞 사진과 이 카페 중간에 궁예의 동상과 궁예에 관한 스토리 보드가 있다.

 

 

<산정호수 둘레길 안내도>

 

 

<산정호수 둘레길 끝나는 지점의 먹거리 골목>

젊은 시절, 이곳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파는 묵 무침을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었다. 유원지에서 파는 감자전이나 묵 무침 등이 비싸서 사먹기에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을 것이다. 지금은 좀 더 줘도 좋으니 음식이 맛있게 느껴졌으면 좋겠다. 돌도 씹어 먹을 것 같았던 있는 젊은 날이여...

 

 

 

<산정호수 조각공원>

 

 

<포천 이동갈비집>

갈비는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는데 밑반찬이 부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