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22.04.연세대박물관 학교史

큰누리 2022. 11. 7. 13:11

<연세대백주년기념관(박물관)과 내부>

 

 

 

<연세대백주년기념관(박물관)의 조형물, 김정숙의 여인두상>

 

 

<연세대박물관 학교史실과 입구의 최정규 동판>

최정규 동판은 1960년 4.19혁명 시위 중 총격으로 사망한 동문(의예 2년)의 동판부조로 대강당 3층에 설치되었다. 

* 이하 내용(설명)은 박물관의 안내문, 또는 자료에 의함.

 

 

 

<연세대박물관 학교史실 안쪽의 '한열이를 살려내라'와 이한열추모비>

* 왼쪽의 투조작품 '한열이를 살려내라'는 2017년, 최병수 作, 철, 1,600×60cm. 

* 오른쪽의 이한열추모비 제목은 '솟구치는 유월'이다. 1988년 김봉준 作. 이한열추모비는 1988년 이한열 동산에 건립되었다가 2015년 현재의 이한열기념비로 교체된 후, 김겸박사와 이경복 작가의 보존처리를 거쳐 2017년 6월 4일 박물관에 재설치되었다.

 

 

<연세대학교 연표>

 

 

<연세대박물관 학교史>

 

 

<연세 창립자들>

왼쪽부터 알렌, 언더우드, 에비슨, 세브란스, 존 언더우드이다.

 

 

 

 

 

<연희전문을 창립한 언더우드와 아들 원한경>

 

 

<제중원과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와 연희전문을 이끈 에비슨>

 

 

<연세의 여명>

선교사들은 교회를 세우고 성경을 번역하며, 대중계몽과 청년운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왕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조선의 국권보호를 위한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민족운동과 민족주의 학문의 본거지가 되었던 연세의 출발이었다.

광혜원·제중원과 세브란스를 근거지로 근대 의학과 의술이 기독교 선교사로부터 직접 전래되었다. 전국에 기독교 의료기관이 확산되었고, 기독교 정신에 투철한 한국인 의사와 간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함께 설립되었다. 선교사들의 교육사업은 정부에서도 적극  후원하여 배재, 경신, 이화, 정신, 숭실 등이 설립되었다. 이러한 교육사업의 최종목표는 고등교육기관의 설립이었으며, 여러 교파의 연합으로 설립된 연희전문은 바로 그 소중한 결실이었다.

 

 

 

 

<언더우드의 활약상 사진과 언더우드가 기증한 녹청자대접, 언더우드의 부채>

아래 사진은 제중원의 의사이면서 명성황후의 시의이기도 했던 언더우드 부인(Lillias Horton Underwood)의 유품이다. 명성황후는 평소에도 부인을 궁궐로 부르고, 여러 차례 선물을 하사하기도 했다.

 

 

 

<관문(關文), 1889>

관문(關文)은 일종의 프리패스 통행증으로 제중원교사 언더우드와 부인 여의사 호튼의 경기, 황해, 평안 등 서북지방 신혼여행에 편의를 제공하라는 당국의 관문이다.

 

 

<알렌의 병원 건설안, 1885년>

1883년 미국의 초대 공사로 파견된 해군장교 푸트(Lucius H. Foote)의 명의로 조선정부에 전달된 알렌의 병원 건립 건의서.

 

 

<연세의 도전>

광혜원·제중원의 창립으로부터 130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연세는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과 함께 하였다. 일제 식민지 교육의 제약을 이겨내고 6.25전쟁의 참화를 씻어내며 연세의 이름으로 통합한 연희와 세브란스, "제3의 창학"을 목표로 130년 연세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연세의 도전 - 연희전문학교 관련 자료들>

윗단 왼쪽과 중앙은 모교 창립 25주년 기념 연희동문회(1940년), 오른쪽은 1932년 3월에 발행된 연희동문회보 제1호이다. 아랫단은 연희전문학교학칙, 연희전문학교 교표, 연희전문학교 상황보고서이다.

 

 

<연세의 도전 -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제소자 신분 카드>

이 자료가 왜 이곳에 있는지 모르겠으나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감옥에 갇혔을 것으로 추측되는 유명인사(!)들이다. 왼쪽부터 도산 안창호(1932), 유기준(1937), 조병옥(1929), 이윤재(1937)이다. 

 

 

<진리의 샘, 자유의 불>

세브란스와 연희는 근대교육의 요람으로서 최고 수준의 종합대학을 목표로 지·덕·체의 조화로운 육성을 추구하였다. 동서양 학문의 조화와 실용의 겸비를 추구하는 연세의 학풍은 진리와 자유의 정신으로 이어갈 것이다.

 

 

 

 

<조원철 명예교수 관련 자료>

 

 

<서울역 앞 세브란스병원 모형도>

이 모형은 1962년 신촌캠퍼스로 이전할 때까지 60년 역사를 간직한 서울역 앞 세브란스병원 모형도이다. 현재는 연세대학교재단 세브란스빌딩이 자리잡고 있다. 1904년 첫 건물이 완공된 이후 의과대학과 병원의 각종 시설이 들어섰다. 한일합방, 3·1운동, 해방, 한국전쟁 등의 시대적 격랑을 겪은 장소로 1957년 연세대학교로 합동되고 신촌캠퍼스로 이전한 후 1970년에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