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큰누리 2023. 12. 18. 22:05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이다. 2017년 6월에 착공하여 2019년 4월 개통하였으며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서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 방식으로, 사람들이 통행할 때 출렁거리기 때문에 출렁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출렁다리는 높이 64m의 주탑에 길이 402m, 폭 5m이다. 성인 3,1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 1등급으로 설계되어 있다. 출렁다리와 이어진 느린 호숫길이 있고 중앙의 출렁다리 주탑에는 2층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예당호와 출렁다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아래 데크에는 끝부분이 투명유리로 되어 짜릿한 느낌으로 아래 호수를 볼 수 있고, 더 올라가면 둥근 전망대가 하나 더 있다.

 

야간에는 무지개 빛깔 LED 조명이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시시각각 변하며 형형색색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변에 주차장, 야영장, 취사장, 공연장, 문화광장, 모노레일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있고, 조각공원과 저수지 경관을 즐기며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 홈페이지에서 퍼옴)

 

 

≪예당호 출렁다리 이용시간 및 휴관일≫

♣ 이용시간 : 하절기(3월1일~12월 첫째주 일요일) 09:00~22:00 / 동절기(12월 첫째주 화요일~2월 28일) 09:00~20:00

♣ 휴관일 : 안전점검을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

♣ 관람요금 : 무료

 

홈페이지 :  예당호 출렁다리 (yesan.go.kr)

 

 

<예당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 안내도> 

 

 

<예당호 출렁다리 겨울철 관련 안내 사항>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퍼옴.

물과 관련된 시설이라 겨울에는 동파나 미끄러지는 위험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듯하다. 출렁다리는 매주 월요일, 안전점검으로 휴무한다. 원래 그래야 하는데도 과거에 출근, 혹은 등교하다 대교가 뚝 끊어지는 등의 대형참사를 생각하니 새삼스러웠다. 

 

 

<예당호 야외무대, 출렁다리, 수변무대>

당시에 금빛 개구리 복장에 청개구리 탈을 쓴 가수가 빨간 바닥의 야외무대에서 공연 중이었다. 오른쪽의 노란 바닥에 반원형 지붕은 수변무대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수변무대>

 

 

<사과 조형물과 예당호 출렁다리, 수변무대>

예산은 사과로 유명한 곳이라 출렁다리 양쪽에 서로 다른 사과 조형물이 있다. 요즘은 1970년 멸종된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의 복원과 야생 복귀를 위해 2015년 예산황새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출렁다리 주변에도 황새 관련  안내문이나 조형물들이 있다.  

 

 

<황새의자 앞에서 본 수변무대와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출렁다리 건설 관련 세부사항>

 

 

<예당호 출렁다리 휴관일 및 이용시간 안내> 

예당호 출렁다리는 모든 면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렁다리에 들어서면 출렁거림이 꽤 강하게 느껴져서 무섭지만 다른 출렁다리와 달리 바닥이 유리가 아닌 촘촘한 케이블로 되어 있어서 물이 거의 안 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무섭다. 다리에 몇 발을 올린 동행은 무섭다며 다리 건너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갔다. 중앙에 있는 주탑에 올라갈 때는 정말 무섭다!

 

 

<예당호 출렁다리 진입로(앵커리지)>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본 야외무대, 수변무대>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본 음악분수>

출발한 직후에 이 상태였기 때문에 낚시배 같기도 한 저건 무얼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분수가 작동돼서 알게 되었다. 바람이 불어서였는지 음악소리는 못 들었지만 분수가 생각보다 웅장해서 볼만하다. 

 

 

<입구에서 진행하며 본 출렁다리 중앙의 주탑>

 

 

<예당호 출렁다리 주탑 계단>

 

 

<예당호 출렁다리 주탑 전망대에서 본 다리 양쪽 모습>

왼쪽은 입장한 수변무대 쪽, 오른쪽은 쌍용 조형물이 있는 반대편 쪽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본 좌우의 낚시터>

 

 

<예당호 출렁다리 맞은편의 쌍용 조형물>

 

 

<예당호 출렁다리 맞은편의 사과 조형물>

젊은이들이 좋아할 포토존인데 유감스럽게 그 시간에 역광에다 구름까지 끼어 우중충하다!

 

 

 

<예당호 출렁다리 관련 한국기록원 인증서>

최단 기간 최다 출렁다리 관광객 방문,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넓은 면적의 부력식 음악분수, 가장 길고 높은 주탑·출렁다리 인정서이다.

 

 

<쌍용 조형물 쪽에서 되돌아가는 방향의 예당호 출렁다리>

 

 

 

 

<되돌아가는 방향의 예당호 출렁다리 동영상>

다리는 출렁거리고, 바람도 불고, 그러니 동영상도 출렁출렁...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본 음악분수 동영상>

2020년 4월부터 가동한 출렁다리 음악분수는 길이 96m,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다다르는 부력식 분수이며, 면적 1536㎡ 에 달해 호수에 설치된 가장 넓은 음악분수로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올랐다.  

 

 

 

<퇴장 후 밖에서 본 예당호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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