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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성안 답사1

답사는 팔달문(화성 남대문) 관광안내소에서 시작해서 남포루→ 서남암문→ 서남각루(화양루)→ 서삼치→ 서포루→ 효원의종각→ 서암문→ 서장대(화성장대)→ 서노대→ 서장대(화성장대)→ 서장대(화성장대)에서 행궁 조망하고→ 서이치→ 서포루→ 서일치→ 서북각루→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順으로 진행했다. 그 많은 ~루, ~각루, ~치, ~대, 장대들... 답사하면서도 이 많은 용어들을 알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는데 사진 정리하다 보니 성(城) 이름에 일관성이 있어서 외우지는 못해도 파악은 가능했다. 정조대왕의 야망을 따라가 보았다. 사진의 설명은 시설물 앞에 세운 안내판을 요약한 것. 수원화성의 남쪽 대문. 포루(舖樓)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초소 혹은 군사대기소 같은 곳. 暗門은 아군의 통행..

경기도, 인천 2012.06.07

태국 파타야, 방콕여행. 그 마지막 - 차오프라야강과 공항에서 만난 유해교반像

이걸 쓰면서 눈이 침침하고 목과 허리가 아파서 무지무지 고생했다. 태국여행이야 미리 계획했던 것이지만 일본에 사는 동생으로부터 갑자기 일본으로 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어렵사리 비행기표를 구한 날짜가 태국 여행 직후였다. 일행 사진 3폴더를 포함, 12폴더(2,400컷)라는 막대한 양의 태국여행 사진을 일본 출발 직전까지 잠도 못 자며 정리하다 디카 밧데리 충전하고, 입던 옷에 두 벌의 여벌 옷과 동생부부에게 줄 선물 몇 가지를 챙겨 일본으로 갔다. 그 중간에 능원묘답사도 다녀왔고여기에 올린 사진을 정리하는 동안 일본 여행 사진 폴더 11개(2,200여 컷)가 또 늘었다!태국 여행을 생각해보니 파란 바다와 하얀 모래, 해변의 야자수와 화려한 꽃들, 맛있는 과일, 회색빛 차오프라야강,  시원했던 할머니의 전신..

태국 2012.06.07

태국 파타야, 방콕여행16. 방콕의 젖줄 차오프라야강

이 글을 쓴 것은 2011년 1월이지만 수정한 것은 2021년 7월 1일이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그동안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훑어보았다. 카페에 2011년에 올렸던 글을 2012년에 블로그로 옮겼다. 당시 이 블로그는 개점휴업 상태였는데 딸이 카페쪽에 문제가 생기면 그동안 올린 모든 글이 날아갈 수 있다며 블로그로 옮길 것을 권했다. 거기에 카페지기님이 글을 같은 코너에 100편 이상 올리면 개인 코너를 만들어준다는 공약을 했지만 몇 백편이 넘었음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나중에 제안을 하기는 했지만 그 때는 팬(!)들이 코너를 옮기면 불편할까봐 거절하긴 했다. 당시 나는 카페에서 글을 올리기 시작하고 반년쯤 지난 시점부터 계속 가장 잘 읽히는 인기인(!)이었다.딸의 말이 일리가 있다 싶어 당시 카페..

태국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