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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2 - 에노시마, 구린 일본식 영어, 일본 곱창 호르몬

신사에 본궁, 재물신(벤자이텐)궁, 아래의 궁 등 3개가 있었다.   沖津宮 앞에 잡다한 게 많은데 이게 눈에 들어왔다. 전망대 안내판 오른쪽이다. 이번에 일본에 갔더니 중요한 도로나 관광지, 철도에는 영어 안내문은 없어도 한글판은 반드시 있었다. 그 만큼 한국 관광객이 많다는 이야기인데 어깨가 좀 으쓱해졌다. 그런데,,, 중국 관광객들이 1, 2년 안에 우리나라를 누를 것 같다. 공항처럼 큰 건물엔 중국 간자 안내판이 한글에 이어 나란히 들어서고 있었다. 일본 중부 아래 쪽을 돌면서 가장 많이 만나는 나무는 대나무이다. 대도시의 가로수는 야자수나 녹나무, 동백나무가 많다. 소나무는 산에서도 흔치 않은데 이 곳에선 꽤 볼 수 있다. 소나무 껍질이 우리나라와 달라서 비교해 봤다. 왼쪽의 2개는 우리나라(창..

일본 2012.06.07

일본 여행1 - 후지사와 쇼난다이 주변 모습과 에노시마

1년에 4번 해외여행이라... 내 팔자가 좋거나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다. 태국여행은 직장에서 6개월 전 쯤에 이미 계획된 것이었고 일본여행은 갑자기 일본에 사는 동생에게서 와달라는 연락을 받아서였다. 태국여행을 1월 10일부터 4박 5일 간 다녀온 후 사진정리 하느라 정신 없는 틈에 동생이 부탁한 물건 준비하고 동생 부부에게 줄 선물 준비한 후 입던 옷에 두 벌의 여벌 옷을 주섬주섬 챙겨 18일 오후에 그야말로 얼떨결에 일본으로 갔다. 여행, 특히 해외여행은 치밀하게 계획해서 떠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렇게 떠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일본은 전에도 몇번 다녀왔다. 하지만 관광 패키지이거나 다른 목적이 있어서 내가 원하는 여행은 못했다. 그래서 가족들 다 털고 나혼자 동생만 만나러 ..

일본 2012.06.07

수원화성 성밖 답사2

중국풍... 치성의 발전된 형태인 砲樓는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든 시설. 舖樓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일종의 초소, 혹은 군사대기소. 空心墩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로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시설. 화성의 4대문 중 서쪽 대문으로 원형 그대로 남아있어 보물 제403호로 지정되었으며, 옹성 안 홍예문 좌쪽 석벽에 성문 공사를 맡은 사람과 책임자를 기록한 공사실명판이 있다. 角樓는 성곽의 높은 위치에 세워 주변을 감시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곳, 비상시에는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을 한다. 舖樓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일종의 초소, 혹은 군사대기소. 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사람..

경기도, 인천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