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07청계천 답사1
4시간 30분 동안 정말 즐겁게 걸었다. 서울 도심 속에 깨끗한 물이 흐르고 주변에 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다 싶은지... 초입의 어수선한 조형물이 흠이긴 했지만 철이 지났음에도 청계천 변의 억새와 갈대는 아름다웠다. 평지보다 약간 낮다는 것 외엔 별다를 게 없는데 답사 내내 꽤 조용했다. 막간을 이용해 둘러본 동묘와 재래시장, 판자촌, 청계천 문화회관도 꽤 괜찮았다. 날이 좋으면 가족과 함께 걸어보면 좋을 듯하다. 신부의 인상이 꽤 강해보인다. > 흥인지문(동대문)>주변을 잘 정리해서 보기 편하다. '금잡인 표'는 처음 봤다. 현재도 사용하는 삼일로 고가다리 흔적>일부러 남겨뒀다고 한다. 판자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