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덕승문, 동직문 찾아 헤매다 버스 딱지만 끊음-국자감, 공묘-옹화궁-본가 망경점에서 점심- 북경국제공항으로 이동-1시간 40분 기다려 16:50. 아시아나 에어 탑승- 한국 시각 19:50. 인천공항 도착. 동직문은 연암 일행이 북경에서 열하로 나간 문, 덕승문은 열하에서 북경으로 돌아올 때 들어온 문이다. 대련 번호판을 단 우리 버스는 아침 7시 이후에 외부차량은 북경 출입을 금지하는 현지 규정 때문에 새벽에 호텔에서 도시락이라고 랩에 어설프게 싸준 샌드위치 한 조각과 삶은 계란, 생수 한 병을 받아들고 버스에 올랐다. 수 없이 古관상대 주변만 빙빙 돌다가 결국 단속에 걸려 버스는 위반 딱지를 떼었고, 그러고도 못찾아 결국 두 문은 포기했다. 버스에서 내려 국자감을 찾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