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정림사지≫사적.부여 정림사지는 백제 사찰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적의 하나로, 백제가 부여로 도음을 옮긴 사비시대(538~660)의 중심 사찰 터이다. 이 절터는 주요 건물인 중문, 석탑, 금당, 강당을 건축하고 주위에 회랑을 구획한 형태로 주요 건물을 남북 일직선상에 배치한 전형적인 백제식 가람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건물의 기단은 기와를 사용하여 축조한 와적기단으로 이 역시 백제의 독특한 건물 축조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1942년 발국조사에서 고려시대(1028)에 제작된 '정림사(定林寺)명 기와가 발견되면서 정림사지라 불리게 되었다. --현지 안내문-- ≪부여정림사지 오층석탑≫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백제가 사비로 도읍을 옮긴 이후에 세운 것으로, 백제 석탑의 시원 양식을 잘 보여준다. 탑 모서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