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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2(오스카 코코슈카, 에곤 실레)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전시 기간 : 2024.11.30(토) ~ 2025.3.3(월)전시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부제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실레까지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내가 왜 그림을 그렸는지에 대한 답은 그림 그 자체에 있다"1886~1980. 빈 응용예술대학교에서 수학하다 1910년 베를린으로 이주하여 표현주의 운동에 참가하였으며 1차 세계대전에 종군하였다. 전후에는 6년 가량 드레스덴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을 돌며 풍경화를 제작하였다. 나치의 압박으로 1938년 런던으로 망명하여 작품활동을 했다. 젊은 예술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표현주의 경향의 작품을 제작하던 오스카 코코슈카는 1900년대 예술가들의 초상화..

서울특별시 2025.01.23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1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전시 기간 : 2024.11.30(토) ~ 2025.3.3(월)전시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부제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실레까지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입장 대기줄>현장에서 입장권 구입은 불가하고 인터넷으로만 예매해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인터넷 예매도 경쟁이 치열하므로 며칠 전 예매 필수! 실내 포스터의 모델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수풀 속 여인'.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실 배치도(유도 동선)>전시작품이 워낙 많고(191점) 전시장이 촘촘해서 사전에 전시장을 좀 파악하고 들어가야 덜 혼란스럽다. 자칫하다 전시 일부를 놓칠 수도...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 개요>       수풀 속 여인(구스타프 클림트)..

서울특별시 2025.01.22

정읍 김명관 고택(김동수 가옥), 원백암 남근석

≪정읍 김명관 고택(김동수 가옥)≫ 국가민속문화유산.정읍 김명관 고택(김동수 가옥)은 김명관이 조선 정조 8년(1784)에 지은 집으로, 조선 중기 상류층 주택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다. 이 집은 청하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동남쪽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바깥 행랑채의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사랑채가 보인다. 또한 안쪽 행랑채의 대문을 들어서면 집의 구조가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고, 안채의 좌우 전면 돌출된 부분에 부엌이 배치되어 특이하다. 이 집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왔으며, 주변과 조화를 이룬 모습에서 균형미가 드러난다. 처마의 흐름이나 기둥의 배열 등이 소박하면서 세련되고 아름답다. 이 집 주위에는 호지(護持: 노비의 집)집이 ..

전라도 2025.01.14

세계유산 정읍 무성서원(武城書院)

≪한국의 서원≫서원은 조선 사회에 성리학이 정착하면서 사림 세력이 지방에 설립한 사립 고등교육기관이다. 서원은 성리학을 연구하며 인재를 교육하는 강당이 있는 강학 공간, 존경하는 스승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이 있는 제향 공간, 유생들이 시를 짓고 토론도 벌이며 휴식하고 교류하는 유식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인격을 갈고닦는 인성교육에 중심을 두었다. 조선 시대 서원 중에서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 등 9개 서원이 2019년 7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란 이름으로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다. 이들은 한국 서원의 총체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한국의 서원’은 ‘문화적 전통..

전라도 2025.01.10

정읍 태인동헌(泰仁東軒)

≪태인동헌(泰仁東軒)≫지정 :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소재지 :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 351-9.조선시대 군·현의 관아에는 내동헌과 외동헌이 있었는데, 내동헌은 사택이며 외동헌은 수령이 집무를 보던 곳으로 통칭 동헌이라 하였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 태인헌의 외동헌으로 조선 중종 때 태인현감 신잠이 처음 세웠으며, 현재의 건물은 순조 16년(1816)에 다시 세운 것이다. 건물 정면에는 고을을 편안하게 잘 다스린다는 뜻의 '청녕헌(淸寧軒)' 현판이 걸려 있는데 안동 김씨 세도가이자 문장가였던 김조순의 글씨이다.이 동헌은 정면 6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형태로, 건물 내부의 공간 구성이 다양하다. 남쪽 전면에 툇간이 일자로 있고, 그 뒤에 오른쪽으로 대청이 있으며, 왼쪽에는 온돌이 있다. 그 위에 다시 ..

전라도 2025.01.09

정읍 피향정(披香亭)

≪정읍 피향정(披香亭)≫ 보물 제289호.소재지 :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피향정은 원래 이 정자의 앞과 뒤에 상연지, 하연지라는 연못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었으나, 상연지는 일제 강점기 때 메워지고 현재는 하연지만 남아 있다. 연못에 핀 연꽃의 향기가 주위에 가득하다 하여 이곳의 이름을 '피향정'이라 하였다. 신라 정강왕 때 이 고을 태수를 지낸 최치원이 이곳 연못가를 거닐며 풍월을 읊었다 한다. 현재의 건물은 1716년(숙종 42)에 현감 유근이 고쳐 지은 것이다. 이 정자는 앞면 5칸, 옆면 4칸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처마는 겹처마이다. 마루 아래에 28개의 원형 돌기둥을 받치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다. 4면은 모두 개방되어 있으며 주위에는 퇴를 돌리고 난간을 설치하였다. 건물 안쪽 ..

전라도 2025.01.06

정읍 태인향교

≪태인향교≫지정 :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소재지 :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 182-1.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시대에는 향교에 공자를 모신 사당을 두고 유학을 장려하였다. 국가에서 각 지방에 세운 향교 가운데 하나인 태인향교는 1421년(세종 3) 태인현감 안기(安起)가 창건한 *소설위 향교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동·서쪽으로 맹자 등 4성, 주자 등 송조 4현을 함께 모시며, 신라시대 최치원을 비롯한 우리나라 유학자 18명의 위패도 모시고 있다. 매달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初丁日)에 제례를 지낸다. 태인향교의 특징은 다른 향교와 달리 정문으로 외삼문 대신 만화루가 세워져 있는 점이다. * 소설위(小設位) 향교 : 문묘 배향을 할 때 인물과 수는 격이..

전라도 2025.01.05

강화도 한정식집 혜빈당, The Ladu 카페 & 베이커리

≪강화도 혜빈당 한정식 쭈꾸미≫가족들과 전등사에 들린 후 점심을 먹으러 갔다. 직장에서 회식할 때 들렸다는 한정식집인데 분위기도 조용하고 무엇보다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다고 했다. 한정식 가격은 1인당 18,000원인데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약간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요즘 물가라면 그 정도는 받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음식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먹어본 후에는 음식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오히려 찾아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함께 하지 못한 가족에게도 다음에 함께 가자고 했다. 음식은 혜빈당 특선(한정식) 딱 한 가지이고, 깐새우장, 보리굴비, 한우떡갈비만 15,000~20,000원을 내고 추가하는 방식이었다. 우리는 추가없이 혜빈당 특선만으로도 양이나 ..

경기도, 인천 2025.01.02

강화도 전등사

≪강화도 전등사 관람, 주차 안내≫ * 관람 : 2023. 5. 4부터 무료 개방* 개방시간 : 09:00~17:30 * 주차(종일) : 소형 2,000원, 대형 8,000원* 기타 : 반려동물 동반 입장 시 꼭 서약서 작성할  것 ≪강화도 삼랑성 전등사≫ '우리 역사와 함께한 현존 최고(最古)의 사찰'전등사는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 아도화상이 창건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사적 130호인 삼랑성(三郞城)으로 둘려싸여 있다. 사적 1점, 보물 6점, 시문화재 14점 등 많은 문화재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였던 정족산사고, 가궐(假闕) 터, 정족진지, 의병 전투지 등이 있는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한 유서 깊은 곳이다. 대웅보전의 전설의 나부상, 열매가 열리지 않는 은행나무와 수령이 오..

경기도, 인천 2025.01.01

강화 삼랑성, 정족산사고지

≪전등사는 자주 들러도 강화 삼랑성, 정족산사고지는...≫ 강화 삼랑성(정족산성)이나 강화 정족산사고지는 전등사 구역 안에 있기 때문에 전등사에 묻어가거나 아예 패스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오랜 기간 전등사를 드나들며 한 번도 눈여겨 보지 않다가 유적답사를 시작하고도 7, 8년이 지난 다음에야 위의 두 곳을 둘러보았다. 그나마 삼랑성(정족산성)은 비교적 짧은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완주(!)를 못했다. 그 이유는 항상 동행인이 있었고, 동행인들은 정족산사고지까지 따라가는 사람은 더러 있어도 그 누구도 삼랑성(정족산성)을 둘러보고자 하는 이는 없었기 때문이다. 강화 정족산사고지는 최근에는 꼭 들리지만 이번에도 삼랑성 완주는 못했다. 대신 반 정도는 둘러볼 수 있었다. 삼랑성 동남쪽 모서리에서 보는 강화도는 작..

경기도, 인천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