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호텔에서 조식 - 호텔 맞은편의 요양백탑, 광우사 - 관제묘를 찾아 헤매다 1시간 후 관제묘 외관 관람 - 동경성(요동성) 터 천우문 - 요동벌판을 가다 십리하시장 간판으로 십리하 위치 확인 - 다시 요동벌판을 달려 심양 백탑보 - 혼하강을 건너 심양 진입 - 심양고궁 - 실승사(황사) - 실승사 앞 전시장에서 유명도요 작품인 백자, 채색 불상 관람 - 현지식으로 저녁 - 심양 동방은좌호텔 투숙 어제 촬영한 사진과 요양백탑 사진을 보내는 단체 카톡 소리에 새벽에 잠에서 깨었다. 혹시나 하고 커텐을 젖혔으나 우리 방에서는 이웃 건물만 보여 복도로 나가 반대편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으니 엘리베이터 앞이었다. 넓은 통유리로 너머로 아침햇살을 등진 요양백탑이 실루엣으로 보였다. 지저분하고 흠집이 있는 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