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19

21.01. 하도 어촌체험마을, 철새도래지

-≪하도 어촌체험마을≫- -현지 안내문(존칭은 평어로...), 2015년까지 내용이라 2016년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부분은 내용 정정- 해녀란 바다에 의지하여 전복이나 소라, 해삼, 우뭇가사리, 톳 등을 채취하여 생업을 이끌어가는 여성으로 이 지역에서는 그녀들을 좀수, 좀녀, 잠수라고 하였으며 이들이 하는 일을 '물질'이라고 한다. 2015년 12월 16일 해양수산부에서는 '제주해녀'를 국가 중요 어업 유산 제1호로 지정하였으며 2016년 유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원담이란 해변 조간대의 만을 이루는 이루는 곳에 돌담을 쌓아놓고 밀물 따라 밀려든 물고기들을 썰물이 나면 그 안에 갇히게 하여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돌을 쌓아 만들어 둔 곳을 말한다. 이를 갯담이라고도 하며 다른 지방에서는 '..

제주도 2021.04.08

21.01. 구좌읍 하도리 별방진

1/24. 일. 따뜻하고 맑음. 일정은 하도 어촌체험마을 및 철새도래지 – 광치기해변 - 성산일출봉이나 섭지코지 - 고흐의 정원 - 안돌오름의 비밀의숲이었지만, 실제로 들린 곳은 하도 별방진 - 하도 어촌체험마을 및 철새도래지 – 성산일출봉 - 성읍 민속 마을 - 안돌오름의 비밀의 숲이었다. 아침과 저녁은 동생 집에서 해결하고 점심은 성산읍의 식당 '자연으로'에서 가성비 좋고 맛있는 쌈밥을 먹었다. 지정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4호. 별방진(別防鎭)은 조선 중종 5년(1510) 제주목사 장림(張琳)이 이곳은 우도(牛島)와 함께 왜선이 와서 정박하는 곳과 가깝다 하여 김녕방호소를 철폐하고 이곳 하도리로 옮겨 구축한 진(鎭)이다. 해당 진성은 지형적으로 남쪽으로 높고 북쪽은 낮은 타원형 성곽으로 규모는..

제주도 2021.04.07

21.01. 한라수목원의 나무들2

두 번째 사진은 2010년 5월 7일 홍도에서 촬영, 세 번째 사진은 2010년 7월 21일 욕지도에서 촬영. 대극과의 낙엽성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암수 딴그루이다. 꽃은 6~7월에 원뿔모양 꽃차례로 핀다. 꽃잎은 없고 열매는 편구형 갈색으로 익고, 겉에 가시같은 돌기가 있다. 두 번째 사진은 2121년 1월 21일, 서귀포 정방동 이중섭 거리에서 촬영. 국화과 쌍떡잎식물로 상록성 여러해살이 풀이다. 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에서 자생하며 10월~12월에 화려한 노란색의 꽃이 핀다. 영명은 Leopard plant. 한라수목원 산림욕장(광이오름) 아래쪽에 많이 분포하는 협죽도과의 상록 활엽 관목이다. 일본과 대만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남부지방이나 제주도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3m 높이로 자란다. 잎은..

제주도 2021.04.06

21.01. 한라수목원의 나무들1

* 입장료 : 무료 개원일 : 1993년 12월 20일 면적 : 220,023㎡(22ha) - 실외관람 24시간 개방 - 가로등 점등시간 04:00, 소등시간 23:00 - 실내관람 퇴실시간 10분 전까지 입장 - 자연생태체험학습관 09:00~18:00 - 제주희귀식물전시실, 난전시실 09:00~18:00 (관리상 필요 시 개방하지 않음) * 동절기(12월~2월) 09:00~17:00 - 1,312종(목본류 530종, 초본류 782종) - 보유 본수 : 122,218본(목본 34,861 / 초본 87,357) * 식물원 구성 : 11개원 - 교목원, 관목원, 약.이용원, 이끼원, 죽림원, 양치식물원, 희귀특산수종원, 도외수종원, 수생식물원, 만목원, 화목원 * 주요시설 -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임업시험연구..

제주도 2021.04.05

21.01. 제주동문시장과 먹거리들, 고객식당의 갈치조림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4길 20구. (지번)주소 : 이도일동 1436-7 ♣ 전화 064-752-3001 ♣ 영업시간 08:00~21:00 제주동문시장은 제주시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 재래시장이다. 제주도에 머무는 동안 동생 집 근처에 있는 세화민속5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동문시장 등 3곳을 방문했는데 제주동문시장은 규모가 가장 크니 물건은 당연히 많고, 무엇보다 즉석 먹거리가 풍부하고 다양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입장하는 문도 여러 개가 있는데 우리는 8번 문으로 입장했다. 8번 게이트는 제주동문시장 야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즉석요리를 판매하는 곳이 대부분 이곳에 있다. 즉석요리를 맛보기 위해 북적이는 사람들과 가게마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음식..

제주도 2021.04.02

21.01. 한라수목원

* 입장료 : 무료 개원일 : 1993년 12월 20일 면적 : 220,023㎡(22ha) 해발고 : 167~266m(광이오름 정상) 거리 : 도청에서 5km, 1100도로에서 0.9km - 실외관람 24시간 개방 - 가로등 점등시간 04:00, 소등시간 23:00 - 실내관람 퇴실시간 10분 전까지 입장 - 자연생태체험학습관 09:00~18:00 - 제주희귀식물전시실, 난전시실(관리상 필요 시 개방하지 않음) 09:00~18:00 * 동절기(12월~2월) 09:00~17:00 - 식물을 훼손하거나 이물질을 주입해서 말라죽게 해서는 안 됩니다. - 식물의 꽃이나 열매 등을 무단으로 채취해서는 안 됩니다. - 나뭇가지, 잎, 풀 등 식물을 훼손하거나 떨어진 열매도 주워서는 안 됩니다. (특히 나무에 오르거..

제주도 2021.04.01

21.01. 제주도립미술관-2020제주 미술제 濟州洞人

장리석(1916~2019)은 평양에서 태어났으나 6.25전쟁이라는 비극의 역사로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 짧았던 제주 피난생활(1951~1954)을 청산하고 상경한 이후에도 제주는 그에게 '제2의 고향'이었으며, 제주의 풍물이 주었던 강렬한 인상은 그의 주요 작품 소재로 등장한다. 이러한 제주와의 인연은 작품 기증과 제주도립미술관의 설립으로 이어졌다. 전시는 작가가 자연에 대한 찬미와 경외를 담은 작품 11점이 출품된다. 전쟁을 피해서 월남한 작가에게 있어 낯선 타향살이는 고단함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남국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풍광은 지쳐있던 작가의 삶을 위로해주었고, 작가는 이런 자연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풍부한 색채와 건실한 화면구성으로 표현하였다. ---하략--- 1995. 캔버스에 유채 19..

제주도 2021.03.29

21.01. 아쿠아플라넷 제주 미니언즈 특별전

- - - 이하 설명은 대체로 현지의 안내문들임 - - - 본래 노란 단세포로 태어난 미니언즈는 여러 시대를 거쳐 진화하며 현존하는 가장 비열하고 강한 주인을 찾아 섬겨왔다. 주인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한 미니언즈는 더이상 섬길 주인이 없어 우울한 일상을 보내게 되었다. 이들중 케빈은 큰 세상으로 나가 그의 형제들이 따를 수 있는 새로운 사악한 보스를 찾으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운다. 스튜어트와 밥은 그의 모험에 동행하기로 한다. 가장 작은 미니언인 밥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만물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했으며, 영원한 사춘기 청소년 스튜어트는 사명을 위해 용감하게 자원한다. 그렇게 시작된 미니언즈 트리오의 스릴 넘치는 탐험은 광대한 세계를 지나 1960년대 뉴욕시의 부두..

제주도 2021.03.22

21.01. 아쿠아플라넷 제주 아쿠아리움

죠스는 사진촬영을 위한 서비스인데 그림이 아니라 입체 조형물이다. 왼쪽부터 해포리고기, 용치놀래기, 참돔, 자리돔, 범돔이다. 참돔이나 자리돔은 횟집이 아니라 아이러니하게 tvN의 에서 유해진이 잡기를 열망했던 5대장 때문에 더 기억한다. 왼쪽 연두색 글씨 아래는 녹조류, 중앙의 갈색 글씨 아래는 갈조류, 오른쪽은 홍조류이다. 안내문에 의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육지에 나무가 울창한 숲이 있듯이 바다 속에는 알록달록한 해조류가 자라는 '바다 숲'이 숨어있다. 해조류는 햇빛을 이용해 산소를 만들어 바다 속을 깨끗하게 만들기도 하고, 해양식물들에게 안전한 서식처와 산란장소, 먹이를 제공한다. 해양 생태계를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다 숲은 나무 숲의 역할과 비슷하다. 녹조류는 가장 얕은 수심에서 ..

제주도 2021.03.21

21.01. 아쿠아플라넷 제주 해녀 물질 시연, 메인 수조 피딩, Heterotopia展

이번 제주여행에서 관광과 관련하여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해녀와 동백꽃이 트레이드 마크처럼 떠오른 점이었다. 2012년을 기점으로 매년 들린 제주에 갈 기회가 없었다가 올해(2021년)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그 점이 달라졌다. 다른 건 헷갈려도 흑가오리와 상어는 확실히 구별할 수 있다. 해녀 물질 시연, 메인 수조 피딩을 기다리는 중 화면에 제주해녀의 계급과 하는 일, 해녀의 수 등에 대한 안내를 했다. 이곳에서는 해녀의 계급을 기량이나 덕망에 따라 똥군, 하군, 중군, 상군으로 나뉘며 대장 해녀(!)를 대상군이라 안내를 했다. 해녀박물관에서는 하군, 중군, 상군, 대상군으로 구분했는데 아쿠아플라넷에서는 '똥군'이 추가되고 구분 기준도 약간 다르다. 해녀는 해산물 채취 외에 어장의 잡초를 제거하고 청소하는 ..

제주도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