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195

서울식물원(서울보타닉 파크) 무료 개방 구간(주제정원, 호수원)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 마곡에 조성되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번식이 어려운 종의 증식 연구, 식물유전자원 교배, 품종 개발 등 식물을 육성하고 복원하는 식물연구보전기관 본연의 역할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 한강, 궁산에 자생하는 야생 동식물이 식물원으로 보금자리를 확장해 번성할 수 있도록 도시생태계 복원과 확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식물원장의 인사말에서 요약, 발췌-- ♣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 연중무휴 ♣ 주제원(온실, 주제정원) : 평시(3~10월) - 09:30~18:00(17:00 입장 마감) 동절기(11~2월) - 09:30~17:00(16:00 입장 마감)..

서울특별시 2019.12.12

개화산 미타사 석불입상

지정 :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관리자 : 개화산 전투전사자유족회.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로13길 56-33.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무력남침하여 조국의 운명이 위기에 처하자 육군 제1사단 11, 12, 15연대 소속 장병 1,100여명은 김포지구로 후퇴하여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화산에 최후의 방어진을 치고 아군으로 위장한 적의 대병력을 맞아 전투를 벌였으나 본부와 통신이 두절되고 탄약과 보급이 끊긴 채 북한군의 수와 화력에 밀려 부대원 전원이 개화산 골짜기에서 장렬히 산화하는 비운을 맞이하였다. 호국충혼비는 조국과 민족을 수호하기 위하여 개화산 전투에서 신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고귀한 업적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건립추진위원회가 199..

서울특별시 2017.06.24

강서둘레길 1코스(개화산숲길)

강서둘레길은 개화산, 치현산, 서남환경공원, 강서한강공원을 잇는 총 연장 11.44km로 3개의 코스가 있다. 제 1코스 3.35km, 제2코스 3.53km, 제3코스 4.56km이다.   ♣ 1코스(개화산숲길)는 방화근린공원-약사사-개화산 전망대-봉화정-아라뱃길 전망대-숲속 쉼터-호국충혼비-미타사- 하늘길전망대로 1시간 10분 정도 거리이다. 나는 방화공원 후문에서 올라 하늘길전망대쪽으로 내려가지 않고 호국충혼비, 미타사, 내촌마을 방향으로 내려왔다.♣ 2코스는 방화근린공원-치현산, 꿩고개근린공원-치현둘레 소공원-서남환경공원-메타세콰이어 숲길-옹기골 근린공원으로 이어진다.♣ 3코스는 치현둘레 소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강서한강공원-행주대교 아래-김포대로-행주나들목-상사마을-개화산전망대로 이어지는 가장 긴 ..

서울특별시 2017.06.24

개화산 약사사

개화산(開花山)의 원래 이름은 주룡산(駐龍山)인데 신라시대에 주룡선생이라는 도인이 이곳에 살면서 매년 9월 9일에 동자 두 세명을 데리고 높은 곳에 올라가 술을 마시며 구일용산음(九日龍山飮 : 구구절에 용산에 올라 술을 마시다)이라고 하였다 하여 주룡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선생이 돌아간 후에 그 자리에 이상한 꽃 한 송이가 피어났고 그 이후부터는 개화산(開花山)이라 일컬어졌다고 한다. 선생이 살던 곳에 절이 세워졌는데 처음에는 절 이름을 개화사(開花寺, 고려 공민왕 2년 1353년)라 하였으나, 개화사에 있는 좋은 약수 때문인지 조선 말기쯤에는 약사사(藥師寺)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산 정상에는 조선 조에 사용했던 봉화대가 있었으나 그 터만 남아있던 것을 최근에 복원하였다. 또한 개화산에는 미타사(고..

서울특별시 2017.06.22

국립서울현충원3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묘소)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이다. 이분들 중 고인이 된 분들은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대통령이다. 이들 중 4분은 서울국립현충원 대통령 묘역에 있고, 윤보선대통령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가족묘지에, 최규하 대통령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노무현대통령은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다.    대통령 묘소 입구에는 오른쪽 아래와 같은 공간이 설치되어 있고 그곳에 방명록이 비치되어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국립현충원의 대통령 묘소에는 여성의 가발을 연상시키는 비석(碑石)이 세워져 있다는 점이다.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과 그 아래에 무궁화 한 송이가 조각되어 있는데 얼핏 보면 하얀 ..

서울특별시 2017.06.16

국립서울현충원2 (국가유공자 묘역, 장군묘역, 장병묘역, 위패봉안관)

≪국립서울현충원≫♣ 설립일 : 1955. 7. 15 ♣ 설립목적 : 국가유공자의 유골 또는 유해를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유훈을 추앙 ♣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 규모 : 143만㎡, 17만 2천여 위 안장.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제1묘역>1983. 10. 9. 아웅산 테러에서 순국한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등 17위, 진의종 국무총리, 이은상 시인, 이선근 박사 등 40위가 모셔져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장군묘역>장군 1묘역에는 광복 이후 국군의 창설과 발전, 6.25전쟁, 베트남전, 대간첩 작전에서 전공을 세운 군 장성들이 안장되어 있다. 장군 제1, 2, 3묘역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육군 265위, 해군 51위, 공군 39위 등 총 355위가 모셔..

서울특별시 2017.06.16

국립서울현충원1 (정문 주변, 장병묘역, 국가유공자묘역, 애국지사묘역)

설립일 : 1955. 7. 15 설립목적 : 국가유공자의 유골 또는 유해를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유훈을 추앙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규모 : 143만㎡, 17만 2천여 위 안장.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로 창설되어 전사 또는 순직군인과 군무원 및 종군자의 영현을 안장하였으나, 10년 후인 1965년 3월 30일 국립묘지로 승격되어 국가원수, 애국지사, 순국선열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 경찰관, 전투에 참가한 향토예비군 등이 추가 안장되었다. 1996년 6월 1일 국립묘지관리소라는 관리기관 명칭이 국립현충원으로 변경되었고 2006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변경되었다. 계속된 안장으로 서울의 국립현충원이 만장되자, 1979년 국립대전현충원을 창설하여 그곳에 안장하고..

서울특별시 2017.06.15

마포 전찻길 따라 근대의 풍경을 걷다2

※마포 전찻길 따라 근대의 풍경을 걷다1, 2는 2012. 7/2. 카페에 '근대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6차 특별답사)1, 2로 올렸던 글이다. 카페에 올렸던 글을 블로그로 옮기는 과정에서 누락되어 뒤늦게 올린다. 주변이 아파트공사 중이라 어수선한 곳으로 애오개역 인근에 있다. 닫힌 공사장 문 틈으로 햇살이 새어나오고 문 위 너머로는 멀리 한서사이버보안고가 언덕 위에 있다. 선생님이 들고 있는 표석이 지금은 없어졌다는데 무슨 용도인지는 까먹었다. -.-;; 물 흐르던 곳이었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고... 다시 대로로 나와서 1912년 9월 경성감옥이란 명칭으로 완공한 후 주로 장기수를 수용, 1908년에 독립문 밖에 지은 경성감옥은 마포교도소에 명칭을 넘기고 서대문감옥으로 개칭했다. 마포교도소는 해방 후..

서울특별시 2017.06.13

마포 전찻길 따라 근대의 풍경을 걷다1

※마포 전찻길 따라 근대의 풍경을 걷다1, 2는 2012. 7/2. 카페에 '근대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6차 특별답사)1, 2로 올렸던 글이다. 카페에 올렸던 글을 블로그로 옮기는 과정에서 누락되어 뒤늦게 올린다. 인간의 행위에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나홀로....에서 답사를 다녀오면 날밤을 세워가며 사진 정리하고 글 올리는 일을 의무처럼 2년 반 정도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특별한 일이 없으면서도 하루 이틀 사진정리는 뒤로 넘어가고 글 올리는 일은 더더욱 뒤로 미루는 일이 잦아졌다. 사람의 관심사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옮겨가는 것은 당연지사이니 반성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어떤 일을 하건 초심으로 돌아가는 일은 자신의 중간 점검이나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은 한다. 답사기는 내 기억 강화를 ..

서울특별시 2017.06.12

한강공원 양화지구(영등포생태순환길, 영등포수변둘레길)

17. 5/15. 업무 때문에 선유도공원에 들렀다가 오전 중에 일이 끝났다. 모처럼 미세먼지, 황사가 보통 수준이라 북한산까지 보이고 하늘도 제법 맑아서 무작정 한강변을 걷기 시작했다. 선유도공원을 12:30쯤 나와 양화대교쪽으로 걷다가 양화대교 못미친 지점에서 방향을 바꿔 다시 선유도공원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점심때가 넘어서 그냥 집으로 갈까 망서리다 언제 이곳을 다시 들리랴 싶어 대충 출구를 확인한 후 성산대교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양화 선착장을 지날 때 밖으로 나갈까 잠시 망서리다 마음을 돌려 전진해서 성산대교 아래를 통과했더니 이번엔 근처에 출구가 없었다. 그간 서울에서 꽤 오래 살면서 한강의 다리 밑을 몇 개는 지나봤지만 주변이나 위로 항상 지나치던 성산대교는 처음이었다. 외관 만큼이나 성산..

서울특별시 201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