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의 아름다운 건물들 1이나 2에 올린 건물들은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장소에서 발길 닫는 대로 돌아다니다가 독특하거나 볼거리가 있는 건물, 풍경을 눈에 띄는 순서대로 올렸다. 확실한 것은 헤이리 만큼 모든 건물들이 이렇게 개성적인 곳은 흔치 않을 것이다. 건물에서 효율성이나 경제적 가치를 배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 무조건 쭉쭉 올리는 건물이 아닌 이런 모습들도 좀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쑬딴스 북카페, 애니창고(왼쪽 사진)와 TWF(엘레판트 플라잉)> 헤이리에서 내가 유일하게 건넌 다리인데 이 다리 오른쪽에도 다리가 더 있었다. 사진의 방향으로 강을 따라 이어진 길을 걷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걸어올라 공룡박물관까지 올라갔다 왔다. 사진 오른쪽의 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