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정사 홈페이지의 영산암 관련 내용을 요약, 정리--봉정사에서 동쪽으로 약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영산암의 '영산'이란 원래 석가모니께서 법화경을 說法하시던 인도의 영축산을 말한다. 법화경을 설법하실 때의 모임을 '영산회상'이라고 하고 그 장면을 그린 그림을 '영산회상도'라고 하여법당의 후불탱화로 많이 봉안한다. 영산암은 입구부터 우화루-관심당-송암당-응진전(나한전)-삼성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산암은 지형의 높이를 이용하여 마당을 3단으로 구성하였으며 우화루의 벽체를 없애고 송암당과 누마루로 연결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3권에서 봉정사 영산암 마당의 멋스러움을 건축가 승효상이 「내 마음 속의 문화유산 셋」이라는 문화칼럼에 연재한 기사를 인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