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681번지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3호.장남리 3층석탑은 고려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 당시 무너져 있던 탑을 쌓았다고 한다. 석탑의 규모는 높이 1.3m이며 꼭대기 장식은 남아 있지 않다. 여러 개의 긴 돌을 바닥에 놓아 기단부의 석재는 정리되지 않았고, 2층과 3층의 몸돌이 없는 상태이다. 아래 층 기단의 각 면에는 안상(眼像:눈 모양을 안쪽으로 파낸 장식)을 2개 새겨 놓았고, 상층 기단 면석에는 모서리 기중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과 몸돌을 모두 다른 돌로 만들었는데, 이것은 아래층의 지붕돌과 위층의 몸돌을 하나의 돌로 만든 강원도 대부분의 석탑과는 다른 양식이다. --현지 안내문-- 이날 본 인제와 홍천의 탑들은 모두 규모가 아주 작고 몸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