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2호선 합정역 7번 출구 → 당산역 방향으로 지하철 아래의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걸어감. 묘지의 총면적은 14,000㎡(4,000평) 정도이다. 그 중 개신교 선교사 묘지가 120여기(가족 포함)로 가장 많고, 미군 묘지가 60여기, 한국인 묘지도 23기가 있다. 선교사나 군인이 아닌 경우는 60여기, 직종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70여기이다. 국적별로는 14개국(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러시아, 남아공화국, 필리핀, 일본, 한국)의 묘지가 있다.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의 유래는 1884년 갑신정변 때 개화파에 의해 죽을 뻔한 민영익을 살린 알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알렌(H.N.Allen)은 그 공로로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광혜원을 설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