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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11-폼페이 최후의 날 유적

로마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폼페이로 - 1시간 40여분 만에 폼페이 유적지 도착 - 1시간 동안 폼페이 유적 관람 - 폼페이에서 점심식사 - 40여분 만에 나폴리 항구 도착하여 카프리행 배 승선 - 1시간 만에 카프리섬 도착 - 미니버스로 20분 정도 절벽도로를 지나 아나 카프리 관광 - 2시간 20분 정도 도보로 황제의 정원까지 관광 - 카프리에서 1시간 만에 나폴리항으로 돌아옴 - 나폴리항에서 우리 관광버스 탑승 - 로마 근교의 초원의 집에서 한식으로 저녁식사 - 30여분만에 로마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도착하여 이틀째 투숙 ≪폼페이≫폼페이는 이탈리아 캄파니아 지방에 있는 고대 도시이다. 육로와 해로의 중요한 요충지에 위치하며 BC 8세기에 고대 이탈리아 민족의 하나인 오스코 도시를 건설했다. 여러 나라..

이탈리아 2016.02.19

이탈리아10-피사 사탑, 두오모 광장

피사 두오모 광장>아르노 강과 리구아라 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피사는 로마시대부터 군사의 요충지였으며 11세기부터 해상무역으로 부를 누렸다. 지중해의 해상권을 놓고 사라센과 경쟁을 벌이다 시칠리아 섬 팔레르모 앞바다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 피사는 막대한 전리품을 얻었고, 그 전리품으로 두오모 광장을 조성하고 대성당, 사탑, 세례당을 건립했다. 중세 건축의 박물관으로 불리는 피사 두오모, 기운 각도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는 종탑,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이 혼합되어 지어진 최고의 음향효과를 자랑하는 세례당, 예루살렘 성지의 흙으로 지었다고 전해지는 납골당(캄포 산토) 등 중세부터 르네상스까지의 건축을 모두 만날 수 있다.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피사 두오모..

이탈리아 2016.02.17

이탈리아9-친퀘테레

이른 아침 몬테 카티니 숙소(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라 스페치아 역으로 출발 - 1시간 30여분만에 라 스페치아 역 도착 - 09:50. 라 스페치아 역을 출발하여 10:00 남짓한 시각에 친퀘테레 마나롤라역 도착 - 마을을 지나 해안 도로 산책 - 도로 봉쇄로 30분만에 일행은 산비탈길 쪽으로 가고 나는 전망대에서 혼자 놀음 - 1시간 30여분만에 마을을 나옴 - 라 스페치아 역 부근에서 중식으로 점심 식사 - 1시간 30분쯤 걸리는 피사로 감 - 1시간 정도 피사 광장의 피사 두오모, 사탑, 세례당, 납골당(캄포 산토) 관람 - 로마 근교의 한식집에서 저녁 먹고 근교의 베스트웨스턴 호텔 투숙. 친퀘테레(Cinque Terre)>친퀘테레는 '다섯개(Cinque)의 땅(Terre)'이란 뜻으로 이탈리아 북..

이탈리아 2016.02.16

이탈리아8-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의 조각들

피렌체의 정치, 문화적 중심지였다. 메디치가의 저택이었다가 현재 피렌체 시청사로 사용되는 베키오 궁전, 메디치가의 집무실이었던 우피치(uffizi, 영:office) 미술관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광장에 메디치가에서 수집한 조각 작품과 모조품이 진열되어 있어서 내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 곳이기도 하다. 행사가 있을 때 시계탑 위의 종을 쳐서 시민들을 모았다. 우피치 궁전은 1737년 메디치가의 마지막 상속녀 안나 마리아 루이자가 가문에서 수집한 미술품과 함께 기증했다. 기증 후 미술관으로 바뀌었고, 이탈리아 통일 후 국립 미술관이 되었다. 1800년 회화작품을 제외한 소장품 대부분을 국립 바르젤로 미술관, 국립 고고미술관으로 이전했지만 르네상스 회화 만큼은 세계 최대 콜렉션이다. 베키오 궁전 2층은 천..

이탈리아 2016.02.15

이탈리아7-피렌체의 산타 크로체 성당, 피렌체 대성당

1. 라벤나 산 비탈레 성당,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 단테 묘 관람 후 점심 먹고 피렌체로 출발 2. 피렌체에 입성하자마자 인두세 560유로 지불하고 현지 한국 가이드를 따라 도보로 피렌체 중심가로 향함 3. 골목길을 따라 작은 승용차, 오토바이가 이면 도로에 가지런히 주차된 모습이 인상적임 4. 10분 정도 걸어 광장 앞의 단아하고 외벽이 하얀 성당(산타 크로체 성당)에 도착, 규모는 아담하고 전면에 단테 조각상이 있는 걸로 보아 무언가 있기는 한데 외모만 보고 지나침 5. 골목길을 걸어 단테 생가 관람 6. 번화한 시가지와 골목들을 지나 피렌체 두오모 도착 7. 규모도 크고 피렌체 제1의 명소 피렌체 두오모, 비슷한 스타일의 조토의 종탑을 보고 약간 실망(틀, 라인, 답답한 구조) 8. 언제 빨간 지..

이탈리아 2016.02.15

이탈리아6-라벤나의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 단테 묘

갈라 플라치디아는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의 의붓딸이며 황제에게는 아르카디우스와 호노리우스 두 아들이 있었다.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장남 아르카디우스에게 로마제국의 동쪽을, 차남 호노리우스에게 서쪽을 나눠주었다.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로마와 터키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한 동로마로 양분된 것이다. 서로마제국은 이후 476년에 게르만 용병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 멸망했고,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은 천년 뒤인 1453년에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멸망했다. 로마의 양분은 종교적으로도 서로마제국의 로마 카톨릭, 동로마제국의 그리스정교로 분리되었다. 동로마제국은 천년 넘게 영화를 누리다가 주변에서 성장한 이슬람 세력과 대항하기 위해 십자군 전쟁을 벌였지만 패배하여 중세까지 떠안고 역사에서 사라졌다. 당시 ..

이탈리아 2016.02.14

이탈리아5-라벤나 산 비탈레 성당의 모자이크

베네치아 Holiday Inn 호텔에서 천년 비잔틴 문화의 중심지 라벤나로 출발- 라벤나 시가지, 산 비탈레 성당,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 관람- 단테 묘 관람- 중식으로 점심 식사- 피렌체로 이동하여 산타 크로체 성당 외관 관람- 단테 생가 관람- 피렌체 두오모 관람- 시뇨리아 광장의 조각상들 관람- 우피치 미술관 외관 관람- 피렌체 티본 스테이크집에서 저녁 식사- 몬테 카티니의 프레지던트 호텔 투숙. ≪라벤나(Ravenna)≫ 지금은 아담한 소도시이지만 5세기부터 8세기 사이에 서로마 제국, 동코트, 비잔틴 제국의 수도였기 때문에 역사적 유산이 많이 남아있다. 라벤나에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완벽한 모자이크 벽화가 있는 두개의 성당을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만 8개나 된다. 특히 고대..

이탈리아 2016.02.13

이탈리아4-베네치아 곤돌라 투어, 비발디 성당

우리가 여행한 1월 중순은 유럽 여행의 비수기이다. 뜨거운 태양을 좋아하는 유럽인들은 춥고 비가 잦은 겨울에 남부 유럽(이탈리아나 스페인 등)을 거의 찾지 않고 대신 그 자리를 한국인들이 채운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았고, 폼페이의 규모가 큰 식당이나 로마의 마짱꼴레집은 전원이 한국인일 정도였다. 내 경우 사람에 치이는 것을 아주 싫어하고, 건강 때문에 (더우면 몸이 지쳐서 관광이 힘들다) 겨울을 선호한다. 건강이 달리는 사람은 살짝 추운 날씨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에 가장 좋다. 서울성곽 완주(2번에 나누어 성공했지만)나 경주 남산을 완주한 것도 다소 쌀쌀하고 맑은 초겨울이었다. 몇 년째 터키 여행을 벼르면서 못간 이유도 날씨가 영향이 컸다. 터키는 내륙에 가깝기 때문에 겨울은..

이탈리아 2016.02.11

이탈리아3-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성당

≪산 마르코 광장≫산 마르코 광장은 베네치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광장 3면이 주랑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홀 같아서 나폴레옹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로 불렀다고 한다. 부두쪽 광장 입구에는 2개의 기둥 위에는 베네치아의 상징인 날개 달린 사자상과 성 조르지오상이 서 있다. 광장의 열린 방향에는 산 마르코 성당과 두칼레 궁전이 있고, 산 마르코 성당을 중심으로 시계탑과 베네치아에서 가장 높은 96m의 붉은 종탑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광장을 둘러싼 건물은 16세기에 정부청사로 건립된 것으로 '나폴레옹의 날개'라고 불리며, 현재는 박물관, 카페, 상가 등으로 사용된다. 시계탑쪽 건물은 프로크라티에 베키에(구 행정관사), 종탑쪽 건물은 프로크라티에 누오베(신 행정관사)라고 불린다. 두..

이탈리아 2016.02.10

이탈리아2-출발, 2일차 베네치아 수상택시 투어

2016. 1/13. 2016. 1/13. 13:30 출발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40분 연착 출발. 인천에서 이탈리아까지는 12시간이 걸리며 이탈리아가 한국보다 8시간 느리다. 이탈리아에 도착한 시간은 8시간을 뒤로 물려 1/13. 19:00. 30분 정도 시간에 착오가 생기는 이유는 디카의 시간 설정이 30분 빠른 것을 여행 후에 알았기 때문이다. 외국에 나갈 때 국적기를 타본 적이 없어 몰랐는데 우리가 이용한 대한항공은 2번의 기내식이 나왔고, 비빔밥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갈 때는 특별한 생각 없이 담백하다 싶은 걸로 골랐고, 비빔밥은 정보를 듣고 올 때에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밀라노 말펜사국제공항으로 입국했고, 출국도 마찬가지였다. 이탈리아 가장 북부 지중해쪽(우리나로 치면 황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201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