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사에서 제공한 자료에 루앙프라방에서 놓치지 말 것 세 가지는 아래와 같다.1. 이른 아침에 탁밧(탁발) 행렬 보기2. 푸시산에서 도시로 떠오르는 일출이나 메콩강으로 지는 일몰 감상하기3. 골목 구석구석을 걸으며 예쁜 담이나 화분을 바라보고 아이들과 눈 마주치기 산 정상까지 각양각색의 용 조형물 사이로 이어지는 계단을 보며 '난 죽었구나' 생각을 했다. 죽을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힘들다! ㅠㅠ... 그 동안 유명하다는 곳에서 수 없이 많은 일출과 일몰을 보며 나름 감흥도 느꼈지만 푸시산의 일몰이라고 크게 다르랴 싶어 포기하려고 했다. 그런데 대부분 휴대폰만 든 탓에 그윽한 석양을 배경으로 내가 사진 찍어주기를 기다릴 일행들을 생각하고 '아이구'를 연발하며 고행 하듯이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계단..